서울 전시회 다녀오기 좋은 계절이 왔어요. 5월엔 날씨도 좋아서 전시회 가기에도 좋은데요. 서울이나 수도권까지 근교로 다녀오기 좋은 제 취향의 전시회를 소개할게요. 예매하는 곳도 올려놓았으니 순서대로 살펴보시면 되겠습니다.
1. 앙리 마티스 레플리카 체험전
- 기간 : 2024.4.17.(수) ~ 2024.6.22.(토)
- 시간 : 10시 부터 18시 까지
- 장소 : 중랑아트센터
- 도슨트 전시 해설 안내는 전화예약 또는 현장접수하여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 화-금(1회) 16:00
* 토요일(3회) 10:30, 14:00, 16:00
* 문의 02-3407-6541
- 일요일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입니다~
앙리 마티스는 야수파를 대표하는 화가 작가이죠. 전시 포스터에서도 볼 수 있듯이 감각적인 색채와 다채로운 형태를 보여주는 작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자를 쓴 여인, 삶의 기쁨, 춤" 등이 대표작품으로 유명하죠.
이번 전시는 총 50여점의 작품과 4가지 종류의 체험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는데요. 앙리 마티스가 다양한 양식을 보여주었던 초기 작품부터 말년의 독자적인 양식을 구축했던 작품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습니다.
동료 화가들이 야만적이고 조잡하다고 비난하였지만 앙리 마티스는 굴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야수주의"라는 미술 운동을 만들어내고 주도했죠. 20세기 최고의 화가로 손꼽이고 있습니다.
2. 베르나르 뷔페 - 천재의 빛 : 광대의 그림자
- 기간 : 4월 26일 ~ 9월 10일 - 운영시간 : 오전 10시 ~ 오후 7시, 매주 월요일은 휴관 - 장소 : 예술의 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406) - 요금 : 성인 20,000원, 청소년 15,000원, 어린이 13,000원 / 얼리버드 티켓 12,000원 |
프랑스의 화가입니다. 베르나르 뷔페는 파리에서 태어나 18세부터 본격적으로 작품활동을 하기시작하죠. 1948년부터 파리 화단에서 널리 활동하여 알려졌으며 대표 작품으로는 "소녀 키키, 어느 화가의 초상, 나비" 등이 있습니다.
화가이자 판화가이자 삽화가이자 데생화가인 베르나르 뷔페는 20세 때 크리틱상을 받기도 하였습니다. 사조는 표현주의이구요. 혹자는 피카소가 질투하고 앤디 워홀이 극찬했다고 하네요.
이번 전시에서는 단테의 신곡을 그린 대형 유화 작품, 4미터 이상이라고 하니 꼭 작품을 관람하시길 바랍니다~ 판화와 잉크 드로잉과 수채화 등 120여 점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3. 까르띠에, 시간의 결정
기간 : 5월 1일 ~ 6월 30일 장소 : 동대문 DDP 아트홀 1, 컨퍼런스홀 시간 : 오전 10시~ 7시 / 금요일과 토요일은 9시까지 / 휴관일은 없습니다. 요금 : 성인 18,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5,000원 |
전시 외에도 전시연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키즈 워크샵과 강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구요.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관람 고객에 한하여 선착순으로 무료로 준비된다고 하니 전시 티켓을 확인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되구요.
도슨트 투어도 무료로 제공되고 있습니다. 회차 당 15명으로 제한되오니 이것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DDP는 명품 전시회를 종종 하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는 까르띠에 전시회를 하는데요. 까르띠에의 주얼리는 훌륭한 세공과 빛을 잃지 않는 보석으로 유명한 명품 브랜드입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까르띠에 컬렉션으로 불리는 소장품들과 아카이브 자료와 평소에는 대중에게 미공개하였던 개인들의 소장품들을 선보인다고 합니다.
까르띠에 보석 전시뿐만 아니라 각종 연계프로그램도 잘 되어 있으니 가족단위의 방문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꼭 미리 전시연계 프로그램을 확인하시어 재미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지금까지 서울전시회 5월에 가볼만한 곳 딱 3곳을 추려보았습니다. 이외에도 많지만 위에 나열한 3곳은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저도 가볼예정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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